롤링성 흉터치료에 효과적인 스컬트라의 또다른 장점~

흉터의 모양도 매우 다양합니다. 송곳형, 박스형부터 시작해서 다양항 모양에 따라 치료방법도 각기 다릅니다...

롤링형 흉터의 경우 경계가 모호하고 0.5cm가량의 넓적한 원형태로까지 이뤄져있다보니 치료하기가 어려운 시술 중 하나입니다... 울퉁불퉁한 피부형태를 갖고 있으며, 특히 밝은 조명 아래에서 더욱 도드라져보이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러한 롤링성 흉터의 경우 특히 프락셔널 등을 통해 피부를 치료하더라도 치료 자체에도 한계가 있고 피부를 깎으면서 과도한 자극으로 피부가 얇아지는 현상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기존 프락셔널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나오는 시술이 에어프락셀, 엑스카, 레가토 등의 시술입니다... 서브시젼의 원리로 흉터아래 자리잡고 있는 피부조직을 끊어주며 패인곳이 다시 차오를수 있도록 도와주는 시술입니다~

저희 병원에서도 이러한 롤링성 흉터치료에는 레가토2, 엑스카, 에어프락셀 등을 사용하고 있는데 원리가 매우 상이하지는 않습니다... 기본적으로 흉터밑의 섬유조직을 끊어줌과 동시에 약물을 주입함으로써 피부재생을 촉진하는 원리이지요....

그런데 이러한 롤링성 흉터치료에 은근히 효과가 뛰어난 시술이 스컬트라이지요... 스컬트라는 당초 볼, 팔자, 관자놀이 등의 꺼진 볼륨을 채워주기 위해 시술하게 되는데 스컬트라의 기본 성분이 PLLA로서 피부 자체의 조직을 재생하는 효과가 강한 시술입니다...

따라서 군데군데 넓은 형태로 패인 롤링성 흉터에 스컬트라를 주입할 경우 자연스럽게 차오르면서 흉터가 개선되는 효과가 있는 것이지요... 

스컬트라가 출시되기 이전 예전에는 HA필러로 시술하기도 하였으나 HA필러는 피부의 근본적인 재생을 도모하는 시술은 아니기때문에 한계가 있으며, 특히 얇고 넓은 형태의 주름에는 시술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상대적으로 작고 깊은 흉터에는 괜찮은 효과가 나오지요....)

특히 프락셔널 등의 레이저로 롤링 흉터치료를 할때 어느 시점에 오면 호전되는 정도가 정체되는 순간이 있는데 이럴때 스컬트라로 흉터를 병행하여 치료할 경우 피부 조직의 건강 뿐 아니라 흉터가 자연스럽게 차오르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아직도 많은 분들의 머리속에는 "흉터치료에는 레이저"라는 생각이 많이 자리잡고 있지요~

하지만 여러가지 피부 시술이 발전하면서 스컬트라, 엘란쎄 등의 차세대 콜라겐필러가 이러한 흉터치료에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