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핏줄, 안면홍조... 레이저 시술을 받아도 효과가 떨어지는 경우는 왜????

피부레이져의 종류는 매우 다양합니다...

기미, 주근깨, 오타모반 등 색소를 치료하기 위한 색소레이저, 모공, 흉터 등을 치료하기 위한 프락셔널레이저, 울쎄라, 리프팅 등의 리프팅 레이저,,, 그리고 피부내 혈관을 치료하기 위한 혈관레이저 등이 있습니다...

홍조의 원인은 다양합니다...

피부가 얇아져서 생기는 경우, 심리적인 반응으로 생기는 경우, 혈관이 늘어지거나 넓어지며 생기는 경우, 알러지 등의 반응, 멜라닌색소의 변형으로 생기는 경우 등등 무척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지요...

물론 혈관쪽의 문제로 발생하는 경우가 가장 많기는 합니다....

 

그런데..."다른 병원에서 홍조 치료 레이저 시술받았는데 잠깐 효과 있는 것 같더니 바로 재발해서 상담왔어요 ㅠㅠ'라고 상담하시는 분들이 꽤 계십니다... 이 경우 어떤 레이저로 시술받았는지 여쭤보면 대부분 "색소 혹은 프락셔널레이저"로 시술받은 경우가 많습니다...

사실 피부과에서 제대로된 혈관레이저를 구비하는 것이 쉬운 것은 아닙니다... 오리지날 장비의 경우 워낙 고가의 장비이고, 다른 색소나 프락셔널레이저에 비해 가격이 저렴한 카피 레이저도 없는 편입니다....

그러다보니 위의 혈관으로 인한 색소 질환을 일반 색소레이저로 치료하는 경우가 꽤 많습니다.... 당연히 효과는 떨어질 수 밖에 없는 것이지요....

 

앞서도 피부 질환을 치료할때에 레이져의 종류는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거듭 말씀드린바 있습니다...

오리지날 레이저와 카피 레이저의 차이도 크지만 각 용도별로 다양한 레이저로 치료받는 것과 두세개 레이저로 치료받는 것의 효과와 부작용은 큰 차이가 날 수 밖에 없습니다....

혈관확장으로 인한 안면홍조... 제대로 된 혈관레이저와 그 레이저를 보조할 수 있는 관리 기계를 통해야만 마음까지 힐링될 수 있는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