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교필러도 하나요??? 라고 문의를 주시는 분들! 그리고 궁금한 질문들~!
애굣살필러라고도 불리우는 눈 바로 밑의 필러 시술은 다른 부위와 달리 매우 특이한 시술부위입니다...
필러라고 하면 흔히 볼, 팔자, 코, 이마 등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중에서 볼이나 팔자 같은 부위는 콜라겐이 꺼진 부위를 채워주는 개념이고 이마와 코 등의 부위는 비교적 단단한 부위에 모양을 이쁘게 잡아주는 부위이지요...
그런데 애굣살 필러는?
약간 위의 부위와 다르게 생각해야합니다.... 꺼진 부위를 채워주는 개념도 아니고 모양을 완전히 만드는 부위도 아니지요... 채워주고 모양을 만든다기 보다는 포인트를 줘야하는 부위입니다....
하지만 중요한 점~! 포인트를 준다고 과하게 시술할 경우에는 오히려 어색하게 보일 수 있다는 점....
그리고 또하나는 다크써클을 완화하기 위해 시술받는 눈밑꺼짐 필러와는 시술부위가 다르다는 점이 있습니다... (간혹 필러 시술에 대해 생소한 분들께서 눈밑꺼짐 필러와 헷갈려하시는 분들이 계시지요....)
애교필러는 일반적으로 부드럽고 입자가 작은 필러로 자연스럽게 하는게 정석입니다... 입자가 조금 두꺼울 경우에는 잘못 시술할 경우 울퉁불퉁해질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무엇보다 애교 부위에 고르게 균형있게 시술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시술하는 사람이나 시술받는 고객들 역시 욕심내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애굣필러의 핵심은 전체적으로 밋밋해 보일 수 있는 얼굴에 "아주 살짝" 포인트를 줘서 한듯 안한듯 전체적인 인상을 변화시키는 것이 중요하지요....
가끔 다른 병원에서 애교필러 시술 후 저희 병원으로 교정하고 싶어서 내원하는 분들을 보면 대부분 과한 욕심에 필러가 과다하게 들어간 케이스가 많이 있습니다...
여하튼... 오늘의 결론...
애교필러, 혹은 애굣살 필러의 핵심은.... 고르고 균형있게 주입할 수 있는 테크닉... 그리고 드라마틱한 변화에 대한 욕심보다는 살짝 포인트를 줄 수 있는 디자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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