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필러가 유행하기 전에는 각종 보형물을 넣는 것이 유행이였습니다... 지금은 보형물보다는 필러 시술의 비중이 많이 높아졌지요...
그러다보니 고객들의 질문 중 "과거에 XX부위에 보형물을 삽입했는데 그 부위에 필러 시술이 가능한가요?"라고 물어보시는 분들이 종종 있습니다...
그 중에서 대표적인 부위 중 하나가 이마 보형물 성형 수술 후 필러를 문의하시는 분들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과거에 이마부위에 성형수술을 하였더라도 필러 시술은 가능합니다... 다만, 보형물이 불안정한 상태이거나 피부층에 너무 얇~게 들어간 경우에는 조심해야하지요....
그렇다면 보형물을 넣은 후 몇년 후에 필러 시술을 다시 찾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보형물은 삽입된 그데로이겠지만 부근의 피부가 노화로 인해 처지고 꺼지게 되는 현상을 막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얼굴 골격자체도 나이가 들면서 뒤로 밀리는 현상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골격자체가 뒤로 밀리면 보형물을 삽입하였어도 꺼짐이 발생하게 되지요...
최근에는 보형물만 넣을 경우 오히려 티가 나고 부자연스러울수가 있어서 필러로 살짝 보완해주는 방법도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보형물은 아무레도 아주 미세한 부분까지 디테일하게 디자인하는데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지요... 특히 보형물의 가장 자리 부분의 경우 피부 삽입 후 약간의 뜨임(?)이 나타날수 있기에 필러로 보완해주면 더욱 자연스럽게 모양이 나올 수 있습니다...
피부 시술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성일 것입니다... 그 다음이 아름다움을 위한 효과적인 시술이겠지요...
보형물 삽입 후 필러 시술도 이렇듯 조심히 시술해야할 시술 경우의 수중 하나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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