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얼굴에 보형물을 넣는 것이 유행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코, 이마, 턱 등 다양한 부위에 보형물을 넣어서 성형하는 수술이 유행했었죠...
그 당시에 유행했던 보형물 삽입 수술 중 하나가 귀족 수술이였습니다. 콧날개 아래~윗입술 윗부분의 움푹들어간 부위에 보형물을 간단히 삽입함으로써 주름 등을 개선하고자 하는 수술이지요...
그 유행했던 시기가 3~4년전 가량이였는데 요즘 꽤 많이 여쭤보시는 질문 중하나가 "귀족수술했는데 그 위에 필러 시술이 가능한가요?" 혹은 "귀족수술했는데 보형물 제거하지 않고 팔자필러 가능한가요?" 등의 질문입니다...
이렇게 귀족수술을 했는데도 추가로 필러시술을 원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사람의 얼굴은 계속 노화되고 귀족 수술 부위 위쪽의 피부는 밑으로 계속 처지게 되므로 팔자 주름 등은 계속해서 심해질수 밖에 없기 때문이지요...
그렇다면 이런 분들께 팔자 필러 시술은 가능할까요?
답부터 간단히 설명드리면 "귀족 수술시 보형물을 어떻게 넣은지에 따라 시술방법과 필러가 결정되겠지만 일단은 가능합니다."
다만, 보형물을 너무 피부 가깝게 삽입하여 실질적으로 필러가 들어갈 피부두께가 안나올 경우에는 시술이 어렵지요...
오히려 귀족 수술만 했을 경우에는 부자연스러운 현상이 나오기도 하는데 이럴때 필러를 보완하여 시술할 경우 오히려 자연스러운 얼굴 라인이 만들어지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 시술할 수 있는 필러의 종류는 엘란쎄, HA필러, 스컬트라 등 다양한 필러가 시술가능합니다... 팔자주름의 정도와 피부타입 등을 감안하여 결정해야겠지요....^^
성형 수술과 피부 시술은 언제나 선택의 문제는 아닙니다... 때로는 두가지를 병행하였을때 오히려 시너지가 나올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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