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얼굴에 보형물을 넣는 성형수술이 유행한적이 있었습니다... 이마, 귀족부터 시작해서 많은 부위에 보형물을 넣었지요...
이런 분들의 경우 보형물을 넣은지 2~3년이 되어가면 그 주위의 부위가 노화가 진행됨으로써 스컬트라, 엘란쎄, 큐오필 등 필러 시술이 가능한지 여쭤보시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
답부터 말씀드리면, 부위에 따라서도 조금 다를 수 있으며, 무엇보다 보형물이 삽입된 피부층에 따라 필러 시술이 가능한지 여부가 결정됩니다...
예를 들어 보형물이 피부층에 매우 가깝게 삽입된 경우... 이런 경우에는 필러가 들어갈 수 있는 피부층이 매우 제한적이기 때문에 시술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보형물이 상대적으로 피부 깊은 부위에 삽입된 경우에는 표피층과의 피부 두께를 감안하여 필러 시술하는 것이 가능하지요...
따라서 어떤 부위에 보형물을 삽입했다하여 무조건 필러시술이 불가능하다. 가능하다라고 답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이런 분들이 상담오셔서 피부층이 너무 얇아서 필러시술이 쉽지않다라고 말씀드릴때 많은 분들이 보형물을 차라리 제거하고 싶다고 말씀들을 많이 하시지요...ㅠㅠ 하지만 보형물 제거라는 것이 그렇게 간단한 것이 아니기에 적극 추천드리지는 않습니다...
아무리 간단한 성형수술이라도 3년뒤, 5년뒤 자신의 노화를 감안하여 고민고민 후 신중하게 결정하는 것이 무척이나 중요한 것입니다...
다음에는 이러한 보형물이 있는 상태에서 어떻게 시술해야 안전하고 효과적인 필러 시술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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