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교필러를 적극 권하지 않는 이유

MH에서 미세부위 필러 시술은 다양하게 시술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필러 시술부위인 이마, 앞광대, 팔자, 앞볼, 관자부위 부터 눈밑, 인중, 턱끝, 콧대 등 대부분의 미세 부위 필러를 시술합니다.

물론 부위에 따라 필러의 종류는 다르게 진행됩니다. 고객들의 피부타입, 연령대, 노화진행 등에 따라 스컬트라, 엘란쎄, 레스틸렌 등의 HA필러가 선택 시술됩니다.

 

다만, MH에서 유독 한가지 부위의 경우 필러 시술을 추천하지 않는 편인데 애교부위의 필러 시술입니다. 보통 20대후반에서 30대 중후반고객정도의 연령층 고객이 애교필러를 상담하고자 내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MH에서 애교필러를 굳이 추천하지 않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가장 중요한 이유는 시술직후 보다 몇년 후에 어색하거나 부자연스러운 느낌이 강하게 나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다크써클 개선을 위해 눈밑에 필러 시술을 받고 관자부위까지 필러 시술을 받으면서 애교필러 시술을 희망하는 분이 계십니다. 눈밑, 관자, 애교 부위 세 부위에 동시에 필러 시술을 받았을때 시술직후에는 부위별 균형이 잘 맞아 아름다운 모습이 형성됩니다.

다만,~!!! 1-2년이 지난 시점을 살펴보면 눈밑과 관자부위는 필러가 흡수된 후 원래의 노화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애교필러 부위는 그데로 남게 됩니다. (애교부위의 경우 움직임이 워낙 없는 부위이다보니 HA필러 시술시에도 최소 3년이상 5년 가량은 유지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필러 시술 직후에는 아름답지만 시간이 경과하면 할 수록 눈주변의 밸런스가 안좋아지면서 오히려 어색해지는 현상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ㅠ

 

 

애교필러의 경우에는 서양에는 없는 동양, 특히 우리나라에서만 유독 인기가 많은 필러 부위이기는 합니다. 서양의 의학서적에는 "애교"와 관련된 별도의 용어나 부위설명은 없습니다. 우리나라에서 특히 애교부위가 도톰하면 동안으로 보인다는 선입견이 있지요.

 

여튼 애교필러의 경우 시술 자체의 난이도가 높은 편은 아니지만 시술후 시간이 경과하면 할수록 본인의 만족도가 떨어지는 부위이다보니 MH에서는 추천하지 않는 시술부위이지요.

 

필러시술. 시술직후의 모양과 효과도 중요하지만 조금만 긴 관점으로 본인의 노화에 맞는 시술인지 고민해보는 것도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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