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센트프라임이라는 Alma사 리프팅 기계를 통한 튠페이스 시술은 여러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그중에서 의사입장에서 느끼는 가장 큰 특징은 고주파를 깊이에 따라 자유롭게 시술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아래는 튠페이스 시술할때 뜨는 악센트프라임의 모니터 화면입니다.
여러가지 화면이 보이는데 가장 오른쪽 가장 하단에 써있는 Superficial이라는 용어가 있습니다. 이 버튼이 고주파를 피부 표면에 어떤 형태로 자극할지를 결정하는 버튼입니다. Deep과 Superficial 두가지 모드가 있습니다.
이 두가지 형태가 피부깊이에 미치는 열감을 그래프로 나타내면 다음과 같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이 Deep은 피부가 두꺼운 고객, Superficial은 피부가 얇은 고객에게 시술하는 모드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동일한 고객이라도 두가지 모드를 번갈아 시술하게 됩니다.
튠페이스 리프팅 시술시 이런 두가지모드를 번갈아 시술하는 이유는 부위에 따라 어떤 부위는 지방층을 살짝 빼줘야하는 부위가 있고 어떤 부위는 피부에 딱 달라붙게 디자인해야하는 부위가 있기 때문입니다.
악센트프라임 도입 후 여러가지 임상을 해보았는데 이러한 두가지 mode를 어떻게 사용하는지에 따라 그 결과는 매우 상이한 결과가 나왔습니다.
튠페이스의 경우 샷수가 절대 중요하다고 볼 수 없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기존의 울쎄라 써마지 시술에 익숙한 경우에는 Deep 모드가 익숙하기 마련인데, 어떤부위에 어떻게 Superficial 모드를 적용해야하는지가 매우 중요하지요.
튠페이스 시술. 역시 많이 시술할수록 시술프로토콜이 쌓일수 밖에 없는 시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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