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 Clinic

요즘 현대인들은 판단하고, 결정하는 일이 오히려 더 어려워 진 것 같습니다. sns, 블로그, 뉴스 등 스마트폰으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방법들이 많아졌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정보를 얻는 것이 나쁜 것은 아니지만 자칫 잘못하면 잘못된 정보로 인해 맞는답도 의심하게되고 잘못된 길로 가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시술에 대한 정보도 마찬가지입니다. 그 중 지방흡입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지방흡입 방식도 너무도 다양하고 모두가 한결같이 멍과 붓기가 적고, 피부 수축효과가 좋고, 통증이 적다고 합니다. 그러나 저는 학술적인 근거를 전혀 찾지 못합니다. 정말 효과가 있다면, 그 결과를 객관적으로 증명해 내고, 다른 의사들에게서 학술적으로 인정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부담없이 전문적인 내용보다는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이야기를 해볼까합니다. 요즘 딸한테 책 읽으라고 하면서 제가 보는 책이 하나 있는데 허영만씨가 집필한 "꼴"이라는 관상에 대한 만화책입니다. 만화책을 읽기전에는 관상이라는 영화도 참 재밌게 보았는데요. 관상이라는 것을 절대적으로 믿는 것은 아니지만 천년이상 이어진 하나의 학문으로 생각했을때에는 어느정도 참고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관상 만화책에서는 이마와 눈, 코, 광대, 그리고 턱까지 얼굴의 가장 중요한 다섯가지 부위에 대한 부분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각 부위별 잘생긴 조건 등에 대한 디테일한 내용을 기술할 수는 없겠지만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코는 나 자신을 상징하며, 광대와 이마 그리고 턱은 주변 사람의 인복을 의미하며, 어떤..

니들은 단어 그대로 주삿바늘로 끝이 날카로우며, 캐뉼라는 끝이 뭉뚝하게 다듬어져 있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필러가 주삿바늘의 끝 부분에서 나오지만 캐뉼라는 주삿바늘처럼 앞이 아니라 옆 부분을 통해 필러가 주입됩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면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실 겁니다. 약 4~5년 전만 해도 필러시술은 니들로만 진행 했었습니다.그 당시에는 캐뉼러로 필러시술을 한다고 이야기하면 실력이 부족하거나 경험이 없는 의사라고 여겨졌는데요. 언제부터인가 캐뉼러로 필러 시술을 하는 병원이 늘기 시작했고 이제는 거꾸로 캐뉼라로 안전하게 시술합니다. 라고 적극적으로 마케팅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들어 니들보다 캐뉼라로 필러시술을 하는 병원이 늘면서 장점이 무엇인지 효과와 부작용으로 나누어서 설명하면 이해하는데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