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병원에서는 유지기간이 2년 가량인 필러까지만 시술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엘란쎄, 스컬트라, 큐오필 등 HA필러를 제외한 콜라겐 필러류의 경우 2년 가량의 유지기간 필러 시술이 원칙이지요...
사실 유지기간이 이보다 더 긴 필러들도 많이 있습니다... 3년, 4년 혹은 5년이상 지속된다는 제품도 있지요...
하지만 유지기간이 2년까지의 필러 시술을 원칙으로 하는 이유는....???
우선 첫번째 유지기간이 길면 길수록 해당 필러제품의 원료는 피부 구성 조직과 이질감이 큰 것이 일반적입니다... 당연히 이물반응이나 부작용의 위험이 높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쉽게 말해 피부조직을 이루고 있는 히알루론산으로 만든 필러인 HA필러는 유지기간이 짧지요... 부작용 위험도 낮고 바로 녹일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유지기간이 아주 길다는 것은 이러한 점이 약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두번째는 예를 들어 이렇게 지속기간이 긴~ 필러의 경우 3년 4년 후에 얼굴에 언밸런스한 현상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유지기간이 3년이상 되는 필러....
한번하고 몇년 편하게 있을까?라고 생각해서 하시는 분들이 있을텐데요...
피부라는 것은 누구나 노화가 진행되게 마련이며 필러 자체가 모든 노화를 멈추지는 않는다는 점입니다.... 쉽게 말해 3~4년 후에 필러를 시술받은 부위와 필러를 시술하지 않은 부위간에 어색한 부조화가 생길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또하나는 피부 시술은 지속적으로 빠르게 발전하고 있으며, 2~3년 단위로 새로운 개념의 새로운 시술이 등장하기 마련입니다.... 단순히 편하다는 이유로 유지기간 3년 ~ 4년 이상되는 시술을 받을 이유가 없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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