튠핸드피스 유니바디 도입

튠을 하는데 있어 디자인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시술을 들어갈 것인지가 중요합니다. 하지만 튠을 시술하다보면 그 디자인과 핸드피스별 부위 시술에 따라 효과가 매우 차이가 있습니다. 우리 병원에서 튠레이저를 처음 시술할때 디자인과 프로토콜은 지금과 차이가 많이 납니다.시술경험이 늘어날수록 디자인과 프로토콜이 차이가 난다는 점은 그만큼 의사의 손길을 많이 탄다는 개념입니다.

가끔 타병원에서 튠바디 진행하시고 MH클리닉에 방문하여 재시술을 원하는 고객들이 많으십니다. 그분들을 팔로업하면서 많이 받는 질문이 "왜 MH에서 튠 시술을 받으면 다른 병원에서 받을때보다 효과가 좋나요?"라는 질문입니다.

물론 다른 병원에서 어떻게 시술하는지 모르기 때문에 자세한 답변은 못해드리지만, 18년 상반기 튠 도입 이후 현재 3,500케이스를 넘었습니다. 위와 같은 케이스가 가능했던 이유는 숙련도와 두 대의 튠레이저, 8개의 핸드피스가 있기에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하나의 핸드피스 “유니바디”가 새롭게 추가되면서 9개가 되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유니바디에 대해 얘기해 볼까 합니다. 유니바디는 이름처럼 바디시술입니다. 튠바디는 많이 들어보셨지만 유니바디는 아직 국내에 많은 병원들이 도입되지 않아 생소하실 수 있으실텐데요.

매번 하는 얘기지만 바디 시술은 기계보다 의사의 손을 많이 타는 시술입니다. 그 이유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한가지 중요한 포인트는 시진(시각)도 중요하지만 디자인과 피부타입에 따라 섬세하게 보고 촉진하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 입니다.

그중 다양한 핸드피스를 통한 시술로 하나의 핸드피스를 사용하게 될 경우에도 피부층의 깊이와 에너지를 조절할 수 있다는 것도 이유일 것입니다. 하지만 가장 큰 이유는 아무래도 "에너지의 총량과 깊이" 등의 객관적인 수치로 말할 수 있는 것보다 말로 표현하기 애매한 "촉"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그 촉을 쌓기 위해서는 시술 경험이 중요한 이유이죠.. 에너지는 가운데에는 한군데 집접이 되지만 돌기는 돌아가면서 열과 함께 에너지도 분산되면서

받을 때 뜨겁지 않기 때문에 에너지를 더 많이 넣을 수 있습니다. 상호작용(Interaction)유형과 같이 통증이 적다면 에너지 총량과 깊이에도 영향은 강해질 수 있기에 효과가 더 좋겠지요.

에너지는 높지만 통증이 적은 이유에 대해 덧붙이자면 핸드피스 안네거티브 크래셔가 걸리는게 핵심입니다. 쉽게 설명하면 써마지는 열이 나오는 곳을 차갑게 해 쿨링을 진행하지만, 유니바디는 그열을 빨아들여 조직내 혈관을 효율적으로 쿨링 합니다. 이러한 차이로 유니바디는 뜨겁다고 느끼시지 않습니다.

어떤 고객이 MH클리닉에 유니바디시술을 원해 내원했을 경우에 그분의 피부상태와 고민을 들어보고 어떤 부위는 어떤 핸드피스로 어떤 에너지를 넣어야겠다. 그리고 바디 전체적으로 에너지총량은 어떻게 배분 해야겠다라는 대략의 그림이 떠오릅니다. 이성적으로 생각한다기보다 여러 케이스를 겪으면서 생긴 느낌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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