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라는 이름을 걸고 피부과 시술을 시작한지도 대략 9년 가깝게 되었습니다.
스컬트라, 엘란쎄, HA필러 등의 필러 시술///, 실루엣소프트, PDO녹는실, 울쎄라, 써마지, 튠페이스, 에어젯 등의 리프팅 시술///, 아꼴레이드, 레가토, 엑셀브이레이저, 아이콘XD 등의 각종 색소/모공 치료 레이저시술///... 현재 MH피부과에서 많이 시술되고 있는 항목들입니다.
MH를 몰랐던 고객분들의 경우 스컬트라/엘란쎄 최다시술 의사로 저를 찾으시기도 하고 어떤 분들은 실루엣소프트 최다 시술 등으로 상담을 희망하시기도합니다. 기존의 고객들은 저에게 리프팅시술도 많이 받으시지요.
물론 "여기 원장님이 연예인 시술을 많이하신다면서요???" 라고 찾아오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이렇듯 다양하게 상담을 희망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그렇다면... 저 김지선의 이름으로 가장 자신 있는 대표시술은 무엇일까요???
지난주 금요일에 퇴근하고 집에서 쉬고 있는 중에 참으로 오랫만에 멍하니 TV속으로 빨려들어간 순간이 있었습니다. 바로 비긴어게인이라는 버스킹 프로그램이였습니다. 시즌1은 열심히보다가 시즌2부터는 방송시간도 바뀌고 멤버도 바뀌어서 거의 못챙겨보았었는데 우연히 틀게 된 그 방송을 1시간 동안 정말 정신없이 몰입해서 보았습니다.
박정현, 헨리, 수현, 하림... 네 아티스트의 완벽한 합(合)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박정현의 가슴 깊숙히 파고드는 감성과 수현의 흐뭇한 웃음짓게 만드는 맑은 가창력, 그리고 헨리의 천재적인 바이올린과 그 뒤를 받쳐주는 하림의 악기소리... 정말 1분도 다른 것을 못하고 집중하는 시간이였습니다.
개인적으로 박정현이 부른 아델의 Someone like you도 너무 좋았지만 네 사람이 같이부른 shape of you나 헨리/수현의 love yourself, 그리고 박정현/수현의 you mean everything to me 도 한곡한곡 너무나 아름다웠습니다.
한명 한명 너무나 훌륭한 아티스트의 완벽한 조합을 보며 제가 추구하는 시술도 그런 느낌의 시술이 아닐까 생각되었습니다.
제가 누누히 말씀드리는 것중 하나가 "모든 피부고민을 해결해줄 수 있는 하나의 시술은 없다"는 것입니다. 결국 고객들에게 가장 적합한 시술 조합을 선택한 뒤 그 시술들이 제대로 합(合)을 이룰 수 있도록 지휘하는 역할... 그것이 의사로서의 저의 역할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40대 초반의 고객이 피부의 꺼짐과 처짐이 동시에 발생하여 전반적인 노화의 개선을 희망하는 상황이라면... 그리고 "원장님이 제안하는 시술 그데로 하고 싶습니다"라고 말씀하셨다면...
이런 경우에 "리프팅에 있어서" 저의 기본적인 프로토콜은
[울써마지 + 실루엣소프트 + 스컬트라(엘란쎄) + 더마톡신(엠셀)]의 조합이 기본 Base가 될 것입니다. 물론 시술 순서와 간격 등은 고객님의 피부상태 등에 맞춰 플래닝해야겠지요. (한꺼번에 시술하는 것이 아닌 순서데로 진행되겠습니다)
이러한 조합이 프로토콜로 나왔다면 이제는 그 조합의 합(合)이 최고의 시너지가 나올 수 있도록 계획하고 적절히 시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위에서 말한 네 아티스트의 조합이 시너지가 최상이였다는 것은 한명이 도드라지지 않고 서로를 배려하고 서로의 강점을 더욱 돋보이게 하였을때 나타나는 완성품일 것입니다.
시술의 조합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러한 여러 시술의 병행시술을 할때에는 서로의 시술이 다른 시술의 효과를 배가 할 수 있도록 적절히 시술되어야하고 시술 시기 또한 서로의 시너지가 최상이 될 수 있도록 플래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병행 시술의 조합이 잘 이뤄졌을 경우...
울써마지의 시술 효과가 단독으로 진행했을때보다 더욱 아름다운 효과를 낼 수 있으며,
실루엣소프트 또한 울써마지 등과 병행하였을때 보다 드라마틱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엘란쎄, 스컬트라 등의 필러 시술도 리프팅 시술과 맞다았을때 더욱 포인트를 발할 수 있는 최적의 시술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더마톡신, 엠셀 등의 작은 시술도 하림씨의 반주처럼 뒤에서 전반적인 피부톤 등을 은은하게 받쳐줄 수 있는 효과를 낼 수 있겠지요.
생각해보면 MH피부과 김지선원장의 대표시술은 무엇이다! 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ㅠㅠ
다만, 고객 한명한명의 얼굴을 디자인하고 그에 맞는 여러 시술을 조합하여 그에 맞는 플랜을 수립하고 그 계획에 따른 시술을 최선을 다해 하는 것...
그것이 제가 잘 할 수 있고 잘하고 싶은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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